Glass, 그 매력에 대해서 글라스의 기원에 관해서는 불분명하나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제법 발견되었습니다. 로마 시대에 들어 불어 내는 기법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지자 본격적으로 일상생활용품화되었습니다. 이후 중세 유럽으로 글라스의 제조와 사용이 널리 퍼졌고 특히, 베네치아 유리가 기술과 디자인의 우위를 차지했습니다. 17세기 이후 이탈리아의 국력이 쇠퇴해지자 베네치아 유리는 자연스레 그 우위를 잃게 되었고 프랑스, 영국 등에서 지방 특색을 지닌 다양한 스타일이 등장하였고 특히 1674년 영국에서 투명한 고급 글라스인 크리스탈 글라스의 대중적인 생산법이 발명 되었습니다. 수정과 같이 무색투명하고 입둘레 처리가 빼어난 양질의 크리스탈 글라스는 절묘한 맛의 즐거움을 배가 시키지요. 또한 굴절율이 크고 뛰어난 광택을 지난 글라스는 조명기구로도 그 쓰임이 아름답습니다. 두드리면 경쾌한 소리가 나고 맑고 투명한 크리스탈은 생활 속의 보석으로 불리며 고급 식기, 와인 잔, 꽃병, 조명 기구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지요. 오늘부터라도 단순한 유리잔이 아닌 삶의 즐거움을 배가 시키는 멋들어진 매개체로서 글라스를 향유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dited by small & grand